메뉴 후원안내

가족을 죽여라 그러면 나라도 죽는다<3>

URL복사

자신의 권리 포기의 숫자 세기를 포기한 N포세대 등장, '헬조선'과 같은 말도 난무
연애, 결혼, 출산, 이 3가지 권리 포기는 곧 공동체적 권리 포기이며 나라를 포기하는 것
자녀 양육을 미리 걱정할 필요 없어. 가정을 생산하는 것이 나와 당신, 우리나라가 훨씬 더 잘 사는 길

 

(※더워드뉴스는 창간 기념으로 가정사역의 권위자 레헴가정생활연구소 대표 도은미 목사의 가정사역 칼럼을 연재합니다. 미국 풀러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석사, 결혼과 가정 치료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도목사는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했으며 두란노어린이연구원과 '아버지학교'를 창설했습니다. 이후 남미 최대 한인교회인 브라질 동양선교교회의 담임목사를 역임한 남편 황은철 목사와 함께 20여년간 남미선교 활동 및 가정사역 집회를 인도했습니다. 은퇴 후 귀국하여 분당에 레헴가정생활연구소를 열고 '아보트 할아버지학교', '가정성장학교' 등 다양한 가정사역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도목사의 가정사역 칼럼은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연애, 결혼, 출산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의 권리를 포기했다고 해서 '3포세대'라 불리는 젊은이들은 정치와 경제 구조상 이미 굳어져 버린 계층사회의 카스트로부터 해방될 수 없음을 깨달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한다. 그래서 더 나아가 그들은 '취업'과 '주택'도 포기했단다. 말 그대로 '5포세대'가 탄생한 것이다.

 

아직 살아갈 날이 한창인 젊은이들이 '하루살이 인생'으로 살아가기를 작정한 이유는 생존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주어진 오늘을 행복하게 잘 살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하루살이가 된 것이다. 쇼핑, 커피 한 잔의 즐거움 그리고 좀 더 나아가 해외여행 등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소작만' (소중한 작은 것에 만족하는)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가 이에 있다. 뭐 특별히 잘 살 수 없다면, 작은 행복에 집중하여, 오늘을 즐기며 살자는 이론이다.

 

여기에 흙수저들이 한몫을 챙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생존이라는 두 글자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워킹푸어(working poor)' 들인 자기들은 노력과 수고와 실력과 배경으론 정상적인 직장인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졸업하고도 취직할 엄두를 못내는 '5포세대'는 부모의 공간과 경제력을 공유하며 살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누가 뭐라 하니 어쩌겠는가! 남 눈치 안 보고, 그저 자기의 작은 행복에만 집중하겠다는 단호한 처사다. 이른바 '알바 천국민'으로 살아가며, 작은 생활비 정도 보태는 것으로 자기 사명을 다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똑싹한' 무리들!(똑똑하고 약싹빠른…. 흠!)

 

그러나 이 권포의 물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인생의 멋과 값과 즐거움인 '인간관계'와 '희망'도 포기했다는 7포세대가 등장한 것이다. 헬조선을 부르짖으며, 쪽팔려서 못 만나고, 돈 없어서 못 만나고... 희망이 없고, 절망 그 자체인 7포세대는, 절망하면 지는 것이라는 믿음은 또 어떻게 알고 발휘해, '그나마 작은 행복에 집중하자'는 언어를 붙잡은 것이다. 그 순진하고 심플한 언어를 좋게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합세하면서, 여러 가지 인생의 기본 권리들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은 점점 많아졌다. 그들을 'N포세대'라 명명하고, 그 권리 포기의 숫자 세기를 포기했다.

 

N포세대! 목사나 선교사로 부름받아 나선 몸들도 아닌데, 뭘 그렇게도 일찌감치 포기를 하고 난린지…. 그들의 결정에 생각의 담금질을 해 본다. 인생의 첫 고비는 대학시험 패스도 아니고, 취업도 아니다. 인생의 첫 고비는 연애, 결혼, 출산, 바로 그것이다. 다른 것들은 고비라고 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인생을 바꾸고, 진정한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 이 세 가지 권리를 행세하여 실현시킬 때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이 첫 고비는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라의 생사도 주장하기 때문에, 이 귀하고 중요한 3가지 권리 포기는 가장 중요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결정과도 맞물린다. '개인의 작은 행복을 위하여'라는 문장만으로는 절대 설명 불충분 조건이 된다는 뜻이다. 그렇게 간단하게 계산될 수 없는 문장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애써도 당연한 권리들을 누릴 수 없다는 절망감 때문에 3포세대가 시작된 것은 너무 이해가 간다. 그러나 사회를 유지하고, 나라를 건재하게 만드는 가정 생산과 가정 유지 책임의 포기는 그 어떤 변명과 설명과 해명으로도 만족될 수 없는 미숙하고도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밖엔 말할 수 없다. 어떤 이유에서건, N포세대로 말미암아 이후 100년 안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사실에 집중하지 않으면, 순진하고 심플해 보이는 한 생각이 나라를 무너뜨릴 수 있는 큰 지진이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백여 명이나 되는 일본 군사들이 명성왕후의 처소로 쳐들어가 한 나라의 왕후를 겁탈했다. 그래도 우리는 그 치욕을 딛고 일어나 악착같이 잘 사는 나라 대한민국을 이루었다. 일본인들을 적대시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우리는 그 사건을 가슴에 담고, 잊지 않고 있다. 위안부 사건도 마찬가지다. 원수를 갚겠다는 것이 아니라, 잊어서는 안 될 역사라는 말이다. 대한민국은 남의 나라 전쟁에 우리들의 아버지와 아들들을 참전시킨 몸값으로 길을 깔았고, 각종 공장들을 세웠으며, 건물들도 올렸다. 자녀들은 학교로 보내졌고, 세계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병원 시설도 갖추었다. 썩은 물을 마시고, 쓰레기를 뒤지며 살았을 때도, 작은 행복으로 만족하겠다며, 자기의 기본 권리 3가지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루어진 현실이다. 그 3가지 권리는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체적인 것이며, 곧 국민의 책임이요, 사명이었기 때문이다.

 

천여 번의 침략과 일본 압제 시대와 전쟁 시대에도, 나라 자체를 무너뜨리는 3가지 권리 포기를 선택한 적은 없다. 총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또 죽어나갔어도, 대한민국 국민은 가족 생산과 그 유지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냈다. 남편이 독립운동을 하겠다면 가정을 돌보지 않았을 때도, 먹을 것이 없어서 나무껍질을 벗겨 먹었을 때에도, 못 살고 무식했어도, 누가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그 3가지 권리는 곧 나라를 살리는 기본 책임임을 알았기에 5천만이라는 대한민국 가족들을 생산한 것이다. 가족이 살면 나라가 산다지 않았는가!

 

젊은이들이여! 무엇이 그리도 절망스러운가! 돈 걱정 없이 잘 사는 사람들을 보면 울화가 치미는가? 작은 아파트 한 칸도 가져보지 못할 인생이 될 것이기에 미리 절망하는가? 잘 사는 집 아들은 사고로 죽고, 못 사는 집 아들을 부잣집 딸과 결혼하는 게 인생이 아니던가.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없도록 만들어 놓으신 하나님의 지혜와 모략이 우리 미래에 있지 않은가!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른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가난한 자는 가난한 것으로 끝나는 일이 많겠지만, 인생에 반전은 언제나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할 진리인 것이다.

 

우리나라를 보라. 미국과 중국이 대한민국을 두 동강이 내고, 한 민족으로 원수가 되어 살아가게 했고, 가족들로 생이별하게 했다.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한 덩어리로 잘 살고 있는데, 피해 입은 대한민국은 두 강국의 이념싸움에 제물이 되어, 두 동강이가 났다. 이런 상황을 만들어냈어도, 우리는 그들의 무기를 사줘가며,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값도 치러가며, 화병 나서 죽어야 하는 요구들을 들어줘가며, 눈치 보며, 늘 상 협상하며, 살 길을 도모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어떻게 하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통일할 수 있을까, 그것이 목적이라, 사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그런데 절망이 웬 말인가? 우리의 다음 세대가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야지만 서로 상생할 것이 아닌가. 우리가 이 시대에 치러야 할 값을 치러내는 것만큼 다음 세대는 또 다른 시대적 값을 치러내지 않겠는가. 값 치름이 없이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생각해보라.

 

우리의 현재 상황이 예전의 어떤 상황보다 더 절망스럽길래 권리 포기를 운운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매장하는 N포세대가 등장한단 말인가. 고생은 싫고, 힘든 일도 싫고, 가장 작은 에너지로 가장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N포세대'가 탄생한 것은 아닌지…. 이보다 더 한 시대에도 절망하지 않았는데, 웬 절망의 사치를 떤단 말인가.

 

연애, 결혼, 출산, 이 3가지 권리 포기는 곧 공동체적 권리 포기요, 나라를 포기하는 행위가 된다. 그 공동체적 권리 포기에 따른 책임 포기는 그 자체가 부정이요 부패다. 그 자체가 악이다. 잘못 맞춘 과녁인 '오늘 하루의 작은 행복'이 상상치도 못할 악을 팽창케 할 것이기 때문이다. 순진하고 당연해 보이는 이 작은 결정 하나가 나라를 망가뜨릴 수 있다. 미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일본도 아니다. 가정을 생산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나라를 무너뜨리는 장본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어찌 경고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힘 있는 사람, 힘없는 사람, 불공평, 부정, 부패...... 어느 시대든지, 어느 사상 아래든지, 이런 것들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차이와 차별은 어느 정치와 경제와 문화에서도 있었고, 또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이 없기를 바라는 평등한 사회는 사람들이 형성하는 사회에선 절대 불가능하다. 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되면 모든 부정과 부패가 다 사라지고, 정말 평등한 세상이 올 것이라 믿는가? 너무 미성숙한 생각이다. 절대 그럴 수 없다. 이미 그럴 수 없음을 현 진보 정부를 통해 보고 있지 않은가. 부정부패가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을 것이다. 또 이미 존재하는 사회주의 나라들이 그 사실을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사회구조 계층 카스트는 계급주의로 인해 더욱 완고해진다는 사실은 이미 자명한 진실이다. 사람의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사망을 낳는 시스템은 자연적으로 작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북한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평등을 찾아볼 수 있는가? 없다. 죄인으로 구성된 사회의 기본이 불평등이다. 그냥 그런 것이다. 평등한 교육을 한다고 평등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면 몰라라. 이 지상에 그런 나라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한 가지는 바로 가정을 지키는 것이다. 자본주의 국가나 사회주의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나 가정을 무너뜨리면, 그 이념과 아무 상관없이, 나라는 망하고, 그 나라는 없어진다. 나라가 없는데, 이념은 무슨 소용이겠는가!

 

작은 행복에 오늘을 팔아넘기지 말라. 오늘은 내일을 위해 투자하라고 주어진 책임의 시간이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우리의 오늘은 30년, 60년 100년 후 살아남아있을 대한민국 국민의 과거요, 역사가 된다. 그들이 살아갈 현재가 우리 때문에 망가져있다면 그 책임을 누가 감당할 것인가 말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가족을 생산하고 가족을 챙길 줄 아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망하면, 세상 어느 나라도, 이유 없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 도와줄 사람들이 없다. 누가 먼저 이 나라를 먹어 치우냐로 눈알을 부라릴 뿐이다. 이익에 눈먼 세상인데, 누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겠는가.

 

우리는 우리가 챙겨야 한다. 우리 가족은 우리가 챙겨야 하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인들이 챙겨야 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보라. 강국들의 사이에 끼어 눈치 정치를 펼쳐야 하는 안타까운 꼴이 아닌가. 경제 강국이라고 하면서도 자기 나라를 위해 결정권 하나 제대로 없는 꼴불견인 나라다. 작은 땅덩어리에 자원도 부족한데, 국민까지 없으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은 전무해진다. 그러면 이 나라는 흡수되고, 없어질 것이란 말이다.

 

 

"가정을 죽여라, 그러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을 우습게 듣지 마라. 젊은이들이여,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연애와 결혼과 출산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개인의 일이 아니다. 악착같이 챙겨야 할 공동체적 권리요, 의무요, 책임이요, 사명이다. 그것을 가장 중요한 인생의 사명으로 붙잡으면, 다른 것은 다 못했어도, 당신은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룬, 책임 있는 국민이 되는 것이다. 가정을 망가뜨리고, 프리섹스로 부모 없는 대한민국인들을 생산할 수는 없지 않은가. 만약 가정이 생산되지 않으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시민권을 주어 대한민국인이 되게 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끼리도 대한민국의 색깔 내기가 어려운데, 타민족이 과연 대한민국의 유익을 위해 진정한 국민이 되어주겠는가 말이다.

 

잘 먹이고 잘 살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가족이 태어나지 않으면, 우리에겐 미래가 없다. 하나님도 가족을 생산하기 위해 천지를 창조하셨다. 다른 것은 몰라도 가정을 생산하겠다는 당신의 결심에 복에 복을 더하실 것은 분명하다. 난 그렇게 믿는다. 자식을 낳아놓고 잘 못 키우면 어쩌냐고 걱정하지 마라. 부잣집 자식이 대통령이 된 적은 드물다. 부자라고 잘 사는 것도 아니요, 가난하다고 못 사는 것도 아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가정을 생산하는 것이다. 그 일을 잘하면 나나 당신이나 잘 살 것이고,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훨씬 더 잘 살 수 있다.

 

통일이 되어 국민의 숫자가 늘면 그 자체가 국력이기에, 통일이 불황에 대한 유일한 대책이기도 하다. 오천만 대한민국 인들이여! 우리가 일억이 되도록 가족을 생산하는 것이 내수 시장을 든든히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젊은이들이여! 누구도 넘보지 못하도록 큰 나라 대한민국을 이루자. 가족을 생산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를 축복한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만세!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가족을 죽여라 그러면 나라도 죽는다<4>"로 이어집니다. )

 

 

(The Word News(더워드뉴스) = 레헴가정생활연구소 대표 도은미 목사)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관련기사

3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세훈, 박원순 피해자에 사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오 시장은 20일 오전 시청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임 시장 재직시절 있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사건 발생 즉시 제대로 된 즉각적인 대처는 물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서울시의 대처는 매우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또 "설상가상으로 전임시장의 장례를 서울시 기관장으로 치르고,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를 보면서, 피해자는 또 하나의 엄청난 위력 앞에서 절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미 저는 피해자를 만나서 업무복귀 문제를 상의하였고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며 "하지만 여기서 머물지 않고 사건 당시 인사문제․장례식 문제 등과 관련하여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인사의 인사명령 조치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오 시장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성비위 사건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놓았다. 오 시장은 "아직도 우리 서울시 청사 내에서 성희롱 피해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는 그간 성비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전보 발령 등 땜질식 처방에 머물렀기 때

국제

더보기
이스라엘 내년 분량 백신까지 확보... "더 이상 폐쇄는 없을 것"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이스라엘이 추가접종에 필요한 백신 재고를 내년 분량까지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총리실 등은 19일(현지시간) "2022년에 수백만 개의 백신을 구입하기로 화이자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조만간 우리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충분한 백신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액은 10억 세켈(약 3천400억원)∼15억 세켈(약 5천100억원) 수준이라고 전해졌다. 나아가 모더나와도 추가물량 공급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은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이끌 것"이라며 "더 이상 폐쇄는 없을 것이다"라고 낙관했다. 작년 1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약 900만 인구 가운데 53%에 상당하는 497만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다. 이스라엘은 2월 초부터 3차 봉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으며 5단계에 걸친 봉쇄 완화를 거쳐 마침내 지난 18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로써 많은 시민들이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마스크 없이 거리를 누볐다. 이번 조치는 실외에서만 적용되며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

경제

더보기
삼성물산, 건설 현장 위험 작업에 로봇 기술 도입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더워드뉴스 편집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 현장 내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내화뿜칠은 건물 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 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 혼합기와 저장 설비를 일체화했다. 특히 이동식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은 대규모 철골 기둥으로 이뤄진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 먼저 적용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가 유해 물질 또는 고소 작업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여러 고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 기둥에 구멍을 뚫는 드릴링 로봇을 비롯해 360도 회전하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