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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친동성애 인권헌장 제정을 두고 대자보 전쟁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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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권을 위한 서울대인연대'에서 캠퍼스 내 동성애를 옹호하는 인권헌장 제정에 반대 목소리 높여
퀴어동아리 및 친동성애 학추위에서 반발하며 조롱조의 대자보 게시하며 논란 가열
16일 공청회 개최하며 학내 여론 수렴 예정

 

서울대 학생처와 인권센터에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사유로 규정하는 서울대인권헌장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정한 인권을 위한 서울대인연대'(이하 '진인서')에서 서울대인권헌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대자보를 지난 7일에 게시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 내 동성애자 동아리인 Queer In SNU(이하 'QIS') 및 서울대학교 인권헌장 학생추진위원회(이하 '학추위')에서는 진인서에 반박하는 대자보를 게시하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QIS와 학추위는 해당 대자보에서 스스로를 '소수자'라고 지칭함으로써 약자의 입장을 선점 해 놓고 당사자의 의견을 반대하는 상대방을 '혐오세력'으로 프레이밍하고 폄훼하고 있다. .또한 QIS 대자보에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진인서를 비하했다.

 

 

QIS 대자보에서는 "요약하자면 ‘내 맘대로 차별할고얌’이라는 구질구질한 생때를 부리는 이들이 학교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는 걸 보며, 동아리방에 누워있던 한 QIS 부원은 ‘오늘 과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자괴하고 있었는데, 내가 진인서(진정한 인권을 위한 서울대인 연대)보다는 총명한 것 같아 위안을 얻었다’는 따듯한 후기를 전했습니다"며 냉소와 조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학추위 대자보에서는 진인서를 혐오와 아집을 좇는 단체로 매도하고 있다.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서울대인권헌장을 비롯한 관련 규범들이 대한민국에서 제정될 경우 종교와 사상, 학문과 표현의 자유는 심각하게 침해될 것”이라는 진인서의 문제제기에 대한 답변 대신 학추위는 "그대는 편협하고 맹목적이며 일말의 논리나 정의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혐오의 아집을 좇을 것인가, 아니면 참과 자유와 진리 앞에 모두가 평등하여 진정으로 자유로운 담론을 쌓아갈 수 있는 새로운 시대로의 온기에 함께할 것인가"라며 논점을 회피했다.

 

 

서울대 인권센터와 학생처에서는 인권헌장과 인권지침 관련하여 16일 공청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진정한 인권과 차별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인권헌장 제정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인서에서는 서울대학교 인권헌장에 대해 온라인 반대서명 운동을 진행중에 있다.

 

진정한 인권을 위한 서울대인/국민서명

(서울대학교 인권헌장 반대서명)

서명 링크: bit.ly/진정한인권을위한서울대인국민서명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유중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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