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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속도 내나... 민간 주도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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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명과 일본인 1명 등 4명 탑승
스페이스X "화성, 그 이상의 우주 탐사를 향해 나아갈 것"

 

미국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민간 주도의 우주여행이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안전한 유인 우주비행 기술을 토대로 달과 화성, 그 이상의 우주 탐사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5일 밤 7시 27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 시간 16일 오전 9시 2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비행사 4명이 탑승한 유인우주선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발사된 우주선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의 명칭은 코로나19(COVID-19) 대유행, 인종차별에 따른 사회 불안과 경제 침체 등 다양한 시련을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5월 스페이스X는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워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내는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발사는 시험 비행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인 우주여행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비행이다.

 

'리질리언스'는 지구를 6바퀴 도는 과정을 거쳐 17일 오후 1시(한국시각) ISS에 도착하게 된다. 이들은 6개월간 우주에 머물면서 식품 생리학 연구, 유전자 실험, 무중력 공간에서의 무 재배 실험 등 임무를 진행한다. 이들은 2021년 5월 귀한 예정이다.

 

 

ISS로 발사된 우주선에는 미국인 3명과 일본인 1명 등 4명이 탑승했다. 우주선 총지휘는 미 우주군 마이크 홉킨스 대령(51)이 담당하고, 우주선 조종은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빅터 글로버 중령(44)이 맡는다. 글로버 중령은 흑인 최초로 우주정거장에서 장기 근무한다. 우주선 조종장치인 온보드 시스템은 여성 물리학자 섀넌 워커(55)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노구치 소이치(55)가 담당한다. 소이치는 과거 미국의 우주왕복선과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도 탑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스페이스X는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모터스의 최고경영자이기도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이다. 미국 군용 및 정찰위성 발사를 책임지고 있는 스페이스X는 재활용 로켓을 개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우주 이민을 목표로 삼고 있다. 스페이스X의 다음 민간 수송 비행은 2021년 9월 예정이다.

 

 

(사진=스페이스X 트위터 갈무리)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다니엘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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