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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미국 정치... 의회 진입 시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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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 시행... 민주당 2석 모두 당선 유력
시민들 워싱턴DC에 결집... 일부 시위자 의회 진입 시도... 사망사고 발생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 시행... 민주당 2석 모두 당선 유력

 

1월 5일(현지 시각) 조지아주에서 치러진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98%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2석 모두 민주당 의원이 선출되었다. 다만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는 며칠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선거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가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 조지아주에서 상원의원에 대해 결선투표가 치러진 것은 지난 11월 3일 선거에서 후보자가 과반(50% 이상 득표)을 얻지 못해 발생했다. 조지아주 선거법은 상원 선거에서 후보자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를 시행하게 되어있다. 또한 두 후보의 득표 차가 0.5% 이내일 경우, 후보는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다. 조지아주는 지난 11월 3일 대선 과정에서 여러 부정선거 의혹과 소송이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재검표 및 서명인증 요구가 이어진 바 있었다.

 

 

2021년 1월 5일 조지아주 결선투표는 미국 선거 역사에서 가장 비싼 선거 기록을 남기게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이번 조지아주에서 결선투표를 위해 2달간 사용된 광고비용은 4.58억 달러(한화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조지아주에서 11월 3일 치러진 선거에서는 약 2억 달러(한화 약 2,200억 원)가 사용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민들 워싱턴DC 결집. 일부 시위자 의회 진입 시도... 사망사고 발생

 

6일(현지 시각),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수많은 시민이 모여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부정선거 혐의 및 법적 절차가 어긋난 것에 대해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 도중 일단의 무리가 미국 의회 건물(Capitol)에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 중에 미국 공군에서 복무했던 애셜리 바빗(Ashli Babbitt)이 의회 내 경찰관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하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언론은 그녀가 평소 트럼프를 지지해 왔으며, 이번 시위를 앞두고 샌디에고로부터 워싱턴 DC까지 왔다고 보도했다. 그녀가 남긴 트윗에 따르면, "아무것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그들은 (우리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폭풍(시위대)이 다가오고 있으며 어두운 가운데 빛을 비출것이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시위자 일부가 의회에 진입하자 상-하원 합동회의 중이었던 의원들은 회의를 일시 중지하고 황급히 대피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위가 과격해지는 양상을 띠게 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평화적으로 머물러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의회 건물을 중심으로 최루가스가 살포되었으며, 저녁 6시를 기해 통금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워싱턴 DC의 경찰서장 로버트 콩티(Robert Contee)는 기자회견을 통해 6일(현지 시각) 이루어진 시위에서 3명의 추가적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박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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