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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7.3 강진... 정전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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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 등 원전에 이상은 없어"
일본 기상청 "일주일 정도 여진이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13일 밤 11시 8분경 일본 미야기현(혼슈) 센다이 남동쪽 103km 해역에서 규모 7.3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은 지진의 규모를 최초 7.1로 발표했다가 이후 7.3으로 수정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지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 등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10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 후쿠시마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약 9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과 재래식 철도인 JR노선은 일부 운행을 보류했다. 후쿠시마현의 경우 이와키시 쇼핑센터의 대형 유리창이 깨지는 등 많은 건물이 파손됐으며 산사태가 발생한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14일 "주센다이총영사관에서 민단(재일본대한민국민단) 등 한인단체 연락망을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것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악몽이 지워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의 우려가 있었으나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 등 원전에 이상은 없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해수면이 약간 변동할 수 있으나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분석하면서 "이번 지진이 발생한 위치로 볼 때 10년 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간주된다"고 했다. 또 "일주일 정도 여진이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14일 "쓰나미 우려는 없다. 원전 관련해서도 이상이 보고 되지 않았고, 모두 정상"이라며 "무엇보다 인명 보호를 위해 확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지진으로 강진과 함께 쓰나미까지 발생해 건물붕괴 등 피해가 속출했다. 1900년 이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관측됐으며 사망자와 실종자가 2만여 명에 달했다.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기도 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다니엘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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