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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재앙적인 출생률 문제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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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의원 강남사무소 정책간담회 참석, 서울시장 후보로서 정책설명 시간 가져
"출생인구 30만 깨져 27만 명 수준... 신혼부부를 위한 튼튼한 주거사다리 필요"
"결혼지원금은 계산해 보면 합리적인 정책"

 

"현재의 출생률은 재앙과도 같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갑) 강남사무소에서 진행된 정책간담회에 참석하여 시장 후보로서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 7차 국민의힘 강남갑 당원협의회의 및 태영호TV 라이브 방송으로 함께 진행됐다. 

 

나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보궐선거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비위로 비롯한 선거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는 시장 잘 할 사람 뽑는 것은 기본이고 내년의 정권 교체의 확실한 디딤돌이 될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성중기 서울시 의원과 전인수 강남구 의원의 교통정책과 부동산 문제에 관한 질문에 대해 나 후보는 "강남에 살고 싶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려야 한다. 층수 제한 등을 풀고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해야하는 것이 맞다"며 "강남뿐 아니라 역차별 등은 강남과 강북의 단절에서 비롯된다. 단절을 푸는 것은 연결이 중요하다"고 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대표에 빗댄 '나경영'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던 결혼지원금 공약에 대해 나 후보는 "복지 예산은 써야 할 곳에 써야 한다. 서울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코로나19의 문제와 부동산 문제, 그리고 출산 문제이다. 출생 인구가 40만 명이 깨질까 걱정하던 적이 있는데 이제는 30만이 깨져서 27만 명이 됐다. 재앙에 가까운 일"이라고 했다.

 

나 후보는 결혼지원금에 관한 한 실시간 댓글 질문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결혼에 있어 젊은 남성은 양육부담과 주거 안정, 여성은 자아실현, 주거 안정이 큰 고민이라는 설문 조사가 있다"며 "제가 '나경영'이라는 것은 저의 공약을 자세히 안 읽고 그런 말을 하신 것이다. 저의 공약은 토지임대부주택을 구입하는 청년 그리고 신혼부부에게 이자 지원 혜택을 드린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나 후보는 덧붙여 "청년이 그 주택에 들어가서 살다가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면 최대 이자 지원의 합계액이 1억 1700만 원에 해당한다는 말"이라며 "39세 미만, 연소득 7000만 원 미만인 청년, 혼인기간 7년 이내,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 등에게 초기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겠다"며 "계산해 보면 합리적인 내용이다. 이는 주거사다리를 튼튼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 후보는 서울시의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요금을 올리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서울 버스를 친환경 2층 버스로 바꿔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다니엘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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