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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본부는 평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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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본부" 검색 시 평양 조선노동당 본부 옆에 위치한 것으로 나와
실제로는 북한 외무성 건물... 더불어민주당의 친북적 정책을 풍자하기 위해 누군가 주소를 평양으로 입력한 것으로 추정돼

 

구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본부'를 검색하면 평양으로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현재 구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본부"를 검색하면 김일성광장 옆 조선노동당 본부와 인민대학습당 사이에 더불어민주당 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해당 '더불어민주당 본부'의 구글지도 세부 설명에 따르면 웹사이트는 "theminjoo.kr"로 되어 있으며 이를 클릭 시 더불어민주당의 홈페이지로 연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본부'의 설명사진에는 김일성 초상화가 걸려 있고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만세!'라는 간판이 세워져 있는 건물이 나와 있다. 그러나 실제 해당 건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누군가 더불어민주당의 친북적인 정책을 풍자하기 위해 구글지도에 '더불어민주당 본부'를 입력하고 주소에 "북한 평양 직할시 평양"을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만 입력하는 경우 여의도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와 특별시당 등이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다.

 

 

구글지도 리뷰에는 별점이 5점과 1점으로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으며, 리뷰에는 "통일되면 가 볼 수 있겠노?", "뭐 놀랍지도 않네요", "소름끼치네", "그간 해 온 대북전단금지법, 탈북자 도로, 북한송환 등등 친북 정책들을 보면 놀랍지도 않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글은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의 방북 이후 2013년 1월부터 북한의 상세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양의 경우 주요 도로와 기념관, 대학 등 주요 건물들을 구글지도에서 볼 수 있으나 스트리트뷰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18일 11시30분 현재 구글지도에 해당 '더불어민주당 본부'는 삭제되어 검색에 나오지 않고 있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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