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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종의 국제정치이야기] 적은 그를 악마라고 부르고 우린 그를 영웅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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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American Sniper>(2014)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미국의 전기/전쟁 드라마이다. 각본은 네이비실(Navy Seal) 전설의 저격수, 크리스 카일(Chris Kyle)의 회고록 'American Sniper: The Autobiography of the Most Lethal Sniper in U.S. Military History'(2012)를 기반으로 한다. 크리스 카일(Bradley Cooper 분)은 이라크 전쟁에 네 번 참전하여 공식 160명, 비공식 255명, 사상 최다 저격기록을 가지고 있다.

 


네 번의 참전을 마치고 이라크전 베테랑들과 위로의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던 크리스 카일! 전역 후 PTSD를 겪고 있던 전직 해병 에디 레이 루스(Eddie Ray Routh)와 시간을 갖기 위해 외출했으나 카일은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루스가 그를 총으로 쏜 것이다. 미국 전 국민이 애도하는 실제 영상들이 영화 마지막에 담겨 있다.

 

 

"나라를 지킨 군인들을 개처럼 버리는 국가와 영웅처럼 대하는 나라! 미국이 부럽다면 시민의 자긍심과 군인들의 애국과 헌신 때문일 것이다." 한 네티즌의 한줄평이다. 고 백선엽 장군님이 생각난다.

 

 

필자가 고등학생 때 역사선생님이 해 준 이야기가 있다. 그분이 군대에 있을 때 휴가갔다 귀대하는데 한 아줌마가 별로 깨끗하지 않은 물에 배추를 씻고 있어서 뭐라고 하니 "군인들이 먹을 거예요"라고 했다고...

 

10년 전 쯤 필자가 미국 서부를 여행하는데 벌판에 흑소들이 많았다. 가이드에 의하면, "흑소가 맛이 있는데 흑소의 80%를 국방부에서 구입한다. 해외나 미국 내 군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제87회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각색상,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후보 지명되었고 최우수 음향편집상을 수상하였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영화인 동시에 미국에서 2014년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이홍종 정치학 박사/부경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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