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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거목, 조용기 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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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86세... 조문은 15일 아침 7시부터 장례예식은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
장지는 파주 오산리최자실 국제금식기도원 묘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4일 소천했다. 향년 86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오전 7시 13분 조 목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16일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지금까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장남 희준, 차남 민제(국민일보 회장), 3남 승제(한세대 이사) 등이 있다. 조 목사의 아내 고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지난 2월 79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현재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장례예식은 18일 오전 8시 한국교회장으로 진행된다. 장례위원장은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가 맡으며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 국제금식기도원 묘원이고 조문은 15일 아침 7시부터 가능하다.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 베다니홀에 준비 중이다.

 

1936년 2월 14일 경남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서 부친 조두천씨와 모친 김복선 여사의 5남 4녀 중 맏아들로 태어난 조 목사는 금식기도 중 회심하여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1956년 서울로 상경, '순복음신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순복음신학교를 1958년 졸업한 조 목사는 서울 변두리 대조동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리며 6.25 전쟁 직후의 황폐한 생활 속에서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케 되는'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서대문 로터리에서 천막을 치고 제2의 개척 예배를 드린 조 목사는 1962년 2월 18일 '순복음 부흥회관'으로 명칭하여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후 날로 성장하는 교인들을 수용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자 무모한 계획이라는 반대와 비난 속에서 여의도에 대지를 구입하여 1969년 4월에 성전건축을 시작, 1973년 9월 23일 1만명을 수용하는 성전이 완공되어 헌당 예배를 드렸다.

 

1984년 여의도순복음교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1992년에는 성도 수 70만명을 돌파하여 거리가 먼 지역에 지성전 건립하고 지역사회 복음화의 효율적 방편으로 여러 교회를 독립시켰으며 선교센터에서 선교사를 훈련시켜 파송하며 해외선교에도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저서로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새천년을 위한 영적리더십' 등 한국어 저서 325권과 'The Fourth Dimension' 등 영문 저서 49권 및 번역서 247권이 있으며 '얼마나 아프셨나', '내 평생 살아온 길' 등 복음성가 및 합창곡 30여곡을 작사했다.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다니엘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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