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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종의 국제정치이야기]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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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The Iron Lady>(2011)은 20세기 영국에서 최장수 총리로 재임했던 마거릿 대처(Margaret Thatcher)의 일생을 다룬 영국의 영화이다. 대처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스물 여섯의 야심만만한 옥스포드대 졸업생 마거릿은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나가지만 낙선하고 만다. 남편의 전폭적 지지 속에 그녀는 결국 꿈에 그리던 의회 입성에 성공하고 1979년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된다.

 

연거푸 3선에 성공하고 막대한 권력과 세계적 정치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떨치던 대처 수상은 자신의 신념과 정책을 당당히 추진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과의 격렬한 대치가 이어지고 각료들은 11년간 지켜온 총리직에서 물러나라고 종용하기에 이른다. 결국 1990년 유럽통합 반대입장을 고수하다가 당 지도부의 반발을 사게 되어 자진 사임한다.

 

 

대처 수상은 재임 중 긴축재정을 실시하여 영국의 경제부흥을 이룩하였다. 과감한 시장경제 도입으로 영국병으로부터 영국을 구하고자 하였다. 1982년 포클랜드전쟁에서도 뛰어난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였다. 국제정치에 있어서 대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미국에 밀착하는 노선을 시종 유지했다.

 

대처수상은 과감한 사유화, 노조의 와해, 공공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국고지원 삭감 등 획기적인 정책 추진으로 '철(鐵)의 여인'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 시기의 노조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2000)도 추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더워드뉴스(THE WORD NEWS) = 이홍종 정치학 박사/부경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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