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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α단계' 방역대책 강화... '원칙과 기준이 뭐냐' 비판의 목소리 높아져
정부가 수도권 내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 방역대책에 원칙과 기준이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 달 12월 1일 0시부터 수도권 내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조치를 강화한다며 수도권의 현행 2단계를 유지하되 사우나 및 한증막 시설, 에어로빅·줌바 등 체육시설, 관악기·노래 교습, 호텔 파티룸 등의 운영을 당분간 제한한다고 밝혔다. 1.5단계 시행 이후 5일 만에 2단계로 상향했던 정부가 이른바 '2+α단계'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본부는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난 8∼9월 유행 대비 11월 유행의 경우 50대 이하 젊은 층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 증가, 환기 부족,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의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 행사ㆍ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모두 금지하며, 이외에도 개인들이 다양한 형태로 개최